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오늘 재선 승리 트럼프 47대 대통령 취임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트럼프는 제1기 행정부에서 시행하였던, "멕시코에서 대기 (Quedate en Mexico)" 별칭되는 "이민자 보호 의정서 (Migrant Protection Protocols: MPP)"행정명령 시행을 공개하였다.
(MPP 의정서는 미국 이민법원 최종 판단전까지 자국에서 머물도록 하는 행정명령으로 이해)
또한, 미국 군인 개입을 통한 국경 폐쇄까지 언급하고 있는 가운데, 멕시코 외무부 장관 Juan Ramon de la Fuente 는 관련하여, 미국 단독으로 시행하는 정책으로 멕시코에서는 해당 정책에 동의하지 않음을 발언하였다.
오늘 트럼프 대통령 반이민정책에 대응하여, 멕시코측은 "멕시코는 당신을 포용한다 (Mexico te abraza)"라는 프로그램 시행으로, MX$ 2,000 (USD$ 100 상당) 교통 보조금 및 멕시코에서 시행되고 있는 여러 가지 복지프로그램 수혜 대상자가 될수 있음을 공표하고 있다.
트럼프 취임과 함께, 상당히 많은 불법체류자들이 멕시코로 추방될 것으로 예견되는 가운데, 멕시코측은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