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멕시코 시티 자치주 국회는 지난해 대비 1% 상승한 직원 임금 대비 납부하는 Impuesto sobre nominas (ISN, Payroll Tax) 4% 결정하였다 (영세 사업자 경우, 3.5%).
멕시코는 조세가 연방, 자치주 및 군청으로 3단계 구분되고 있어서, 관할 상 국회에서 세금을 결정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멕시코에서 사업을 하려는 법인/개인은 연방세금이라고 할 수 있는 소득세, 부가가치세, 자치주 세금이라고 할 수 있는 ISN 및 군청세라고 할 수 있는 숙박세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만 한다.
또한, 현금 유동성이 좋고, 현금보유율이 좋은 사업체는 이율을 감안, 선납에 있어서 할인이 있을 수 있으니 담당 회계사에게 문의를 할 필요성이 있다.
예를 들면, 부동산 보유세 경우, 멕시코 시티는 1년 선납에 있어서, 2025년 1월 지불시, 8% 할인, 2월 지불시 5% 할인이 있다. 또한,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면, 이보다 많은 혜택이 있으니 염두할 필요성이 있다.
그리고, 자치주별 세금이 공지되었다고 할지라도, 사법부에 의하여 위헌 선언되었다면, 해당 판례 의거, 할인/면세를 요구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