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지난 2013년말 제도혁명당 (PRI) 소속 페냐 니에토 대통령행정부 추진 멕시코 에너지개혁을 맞아, 많은 외국계 석유사업체들이 멕시코 주유시장에 진입하였다.
특히, 미국계 자본 뒷받침되고 있는 주유업체들 확대가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인데, 2024년 기초하였을 때, 미국계 Valero 주유업체들이 지난해 대비 14.1% 증가 (2024년 11월말 기준, 멕시코 전체 총 284개 주유소 존재)한 것으로 탄화수소 관련 컨설팅 업체 PETROIntelligence 측은 언론에 공개되고 있다.
주유소 숫자 확대 측면, 두번째 주유소는 Mobil로 현재 596개 주유소 보유, 지난해 대비 4.4% 증가하였다.
세번재 주유소 역시, 미국계 자본 Chevron으로 총 251개 주유소, 2.9% 성장하였다.
한편, 과거사 사죄등으로 불편한 관계가 있는 스페인계열과는 이와 같은 영향때문인지, 스페인계열 Repsol는 총 196개 주유소로, 21.6% 감소하였다.
기타 주유소업체들은 BP (17.3% 감소), Gulf (11.4% 감소), Shell (10.7% 감소), G500 (2.2% 감소), Arco (1.7% 감소) 보도되고 있다.
2024년 11월말기준, 수십년동안 멕시코 주유시장을 장악하고있는 국영기업 페멕스 (Pemex)는 아직까지도 총 8,659개 주유소로 압도적 숫자를 자랑하고 있지만, 지난해 대비 페멕스 상표로 운영되는 주유소 숫자는 2.8% 증가하였다.
주유소 허가를 담당하는 에너지 규제위 (CRE)는 2024년 중 11월말 기준하였을 때, 총 318개 허가를 발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