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에 의한 수입관세 부가방침이 우군 적군을 가리지 않고, 총체적으로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멕시코 클라우디아 쉐인바움은 오전 정례 언론 브리핑에서, 내년 2026년 예정되었던 USMCA (멕시코 T-MEC) 재협상이 올해 2025년 진행될 가능성을 발표하였다.
트럼프는 한달 시행 보류되었던 철강 및 알류미늄 관련 25 % 관세방침이 다음주 3월 4일 적용될수 있음을 아직까지도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멕시코 정부는 보복관세등 공개적 답변은 거부한 채, 이성적으로 협의중임을 언론에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트럼프는 공개적으로 대통령 재임 승리시, 미국에 불리한 USMCA 재협상을 공약하였는데, 재협상에는 중국등을 통한 우회수출 방지 차원, 원산지 인정을 위한 요건 강화 및 수출 상품에 포함되는 원자재/반가공품 구성 % 상승등, 미국 우선주의 원칙이 주장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내일 27일 목요일, 멕시코 치안관계자들은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무장관 Marco Rubio 와 관세 협의를 위한 미팅 예정공지되고 있다.
또한, 멕시코 재무부 장관 Rogelio Ramirez de la O, 미국 상무장관 Howard Lutnick 간 미팅도 예정되어있음을 언급하여, 미국 수입관세 적용 철회를 위한 다각도 노력을 국민들 상대 보여주고 있다 (지난주, 멕시코 경제부 장관 Marcelo Ebrad, 미국 상무장관과 미팅 진행되었음).
클라우디아 대통령은 3월 4일 이후, 미국 트럼프와 회담 가능성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