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지난해 10월 1일 취임 멕시코 최초 여성대통령 클라우디아 쉐인바움은 임기 6년동안 시행할 공약 100개들 중, 20 번째 공약을 아래와 같이 하였다;
"20.- 2개월마다 한번씩 60세에서 64세 사이 여성들에 대한 연금 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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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동일한 여당 (Morena) 소속으로, 멕시코시티 시장 입후보로 여당 내부 1차 선거에서, 1위 전임 경찰청장과 막대한 격차로 2위를 차지하였지만, 여당 내부 성평등 선거원칙에 의하여, 입후보 결정, 멕시코 시티 시장 당선하였던 "클라라 부르가다 (Clara Brugada) (1963년 8월 12일 멕시코 시티 출생)"는 멕시코 시티 거주 60세에서 64세 사이 남성들에 대한 연금 지불 공약 이행에 발동을 걸었다.
(압도적 격차로, 여당 내부 경선 1위하였던 전임 경찰청장 오마르 가르시아 (Omar Garcia Harfuch)는 여당으로부터 상원의원을 약속받아 당선되었고, 동시에 현정부에서 경찰청장을 겸임하고 있음)
클라라 부르가다는 오늘 23일 멕시코 시티 소칼로 (Zocalo) 광장에서 취임 100일 기념행사를 갖고, 올해 2025년 63세에서 64세까지 남성에 대한 연금 지불 시작을 공개하였다.
대통령과 멕시코 시티 시장간 차이점이라면, 대통령 공약은 멕시코 전체 32개 자치주에 있는 여성 대상되었다면, 멕시코 시티 시장은 멕시코시티 자치주에만 제한된다고 할 수 있다.
멕시코 시티 정부는 63세에서 64세까지 남성들이 77,000 명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2개월마다 한번씩, MX$ 3,000 페소 (USD$ 150 불 상당)를 계좌이체 예정되고 있으며 (멕시코 시티 정부 예산 MX$ 1,268 백만페소), 계속하여 수혜 연령대 확대를 공표하고 있다.
전임 대통령 AMLO, 현대통령 클라우디아 쉐인바움이 모두 멕시코 시티 시장을 역임한 바와 같이, 멕시코 시티 시장은 대권을 향한 중요한 공직 (초석)으로 평가되어, 지난 여당 내부 입후보간 선거에서 증명하듯, 아직 뚜렸한 (상징적인) 업적이 없는 클라라 부르가다 시장은 단임 6년 기간동안, 대권을 향한 업적 불리기에 치중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