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멕시코 운송업체들이 멕시코 전체 32개 자치주 주요 도로를 다음주 8월 29일 화요일 및 30일 수요일, 양일간 점거하고, 시위를 벌일것을 예고하였다.
연방정부측에 운송 관련 문제점 해결을 수차례 걸쳐 요구하였으나 해결되지않은 관계, 시민들 불편을 야기하는 주요도로 점거 계획되었음을 주장하고 있다.
멕시코 운송업체 연맹 (AMOTAC)는 주요하게 아래 사안들 해결을 중앙 연방정부에게 요구하고 있다.
- 주요 도로 치안 불안
- 운송 및 관광 차량 등록 관련 정부 시스템 낙후화
- 민간 견인 차량 책정 불법적 과대 비용 산정
- 불법적 통행료 지불 협박
도로 점거 시위 예정일에 실제 진행될지 여부는 정부와 협상에 좌우되지만, 멕시코 주요 고속도로를 통하여 이동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은 고려하여야만 할 것이다.
참고로, 연방 및 지방 자치정부는 민간 견인업체와 계약을 통하여, 일정 기간 동안 불법 주차 차량등을 견인 보관하고, 견인 관련 수수료를 차주에게 요구하는데, 공식 일별 금액이 공지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적으로, 터무니 없는 차량 보관 금액을 요구하는 사례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