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멕시코 국영 전기 회사 CFE 경쟁력 제고 및 54% 독점을 골자로 하는 현 대통령 AMLO 개혁안이 작년에 이어, 다음달 중순 재심리 및 투표 예정되어있다.
멕시코 여당 및 친여당 성향 야당표가 과반을 상회하지만, 연방 헌법 개혁안 통과를 위한 2/3 정족수 확보를 못하여 타 야당들 협조없이는 불가능한 가운데, 연방 하원 산하 에너지 분과 위원회는 다음 주 4일 월요일까지 개혁안 초안을 통과하여야만 한다.
이후, 연방 하원에서는 4월 11일 심리, 동월 13일 표결에 부쳐질 전망이다.
멕시코 에너지 분야 투자국들이 AMLO 개혁안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공개적으로 표명한 가운데, 오는 4월 10일 대통령 중간 국민 투표 평가 결과는 국회 통과에 있어서 간접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