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지난 주말, 여당 모레나 (Morena)는 현재내무부 장관 Luisa Maria Alcalde를 정당 대표, 대통령 아들 Andres Lopez Beltran을 총비서관으로 선출하였다.
현재 모레나 당대표 Mario Delgado는 차기 행정부에서 교육부 장관으로 내정되어있다.
Andres Lopez Beltran은 기존, 여당내에서 특별한 직책은 없었으나, 여당내 만장일치로, 여당내 본격적 정치 횡보를 시작하였다. 총비서관은 여당내부 조직 및 관할 조정과 함께 내부 선거 조정등에 개입할 수 있는 중요한 직책이다.
Andres Lopez Beltran은 Andy 라는 애칭으로 불리우는데, 멕시코 국립자치대 우남 (UNAM) 정치학과 출신으로, 멕시코 석유공사 이해관계자와 부패 의횩이 있다.
임기를 1주일정도 앞둔 대통령 AMLO는 아직까지 61% 상당 국민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여론조사되는 가운데, 대통령 아들 Andy는 아버지 후광으로 차기정부에서 중요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