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대통령은 오늘 오전 정례 언론 담화에서, 2024년 대선을 앞두고, 여당측 입후보자들간 경선을 함에 있어서, 대형 야외 광고등과 같은 비용 억제하고 국민들과 직접 접촉할 것을 권고하였다.
현재, 고속도로등 주요 도로들에는 입후보자들 이름 및 사진이 있는 대형 간판이 걸려있는데, 대통령은 쓸데 없는 지출로써, 광고 비용 출처에대한 의심을 하고 있다.
2018년 대통령 AMLO 임기초부터 "정부 지출 검소화 (Austeridad)" 를 추구하는 태도를 보았을 때, 충분히 예상된 결과이긴 하나, 여당연합 최종 입후보자로 2024년 대선 도전시, 현재분위기 상 대통령 당선은 90% 이상임을 감안시, 최종 결과가 공지되는 9월초까지는 6명 입후보자들은 최선의 노력 결과 산물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기자들 중 한명이 전국 도로에서 볼 수 있는 여당연합측 입후보들 대형 광고판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통령 AMLO 답변으로, 대통령은 여당측 입후보자들이 하는 행위는 야당들이 주로 하는 것으로 여당 입후보자들은 동일한 행위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이다.
대통령 평균 지지율 55% 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여당측 입후보자들은 오늘 대통령 의견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여론 조사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멕시코 남부를 순회하며, 경선 운동을 하고 있는 전멕시코시티 시장 클라우디아 쉐인바움은 대통령 권고에 순응, 즉각적인 대처를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