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현재 2024년 멕시코 대선을 앞두고, 야당 후보들간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 AMLO는 이미 입후보는 실권자들에의하여 결정되었으며, 해당 후보는 "소치틀 갈베스 (Xochitl Galvez)" 라고 공개하였었다.
이러한 예언자적 모습을 보이고 있는 대통령 AMLO은 이번에는 2024년 멕시코 시티 시장으로 야당측 최종 입후보자는 현재 베니토 후아레스 (Benito Juarez) 구청장을 하고 있는 "산티아고 타보아다 (Santiago Taboada)" 될것임을 다시 예고하였다.
지난 5월 산티아고 타보아다 후보는 2017년 멕시코 시티 지진으로 인한 피해 건물들에 대한 재건축 및 시공 허가 관련 이권 개입 의혹에 얽혀있다.
위 후보는 1985년 10월 출생, 멕시코 국립자치대 우남 (UNAM) 법대 출신으로, 미국 조지아 워싱턴대에서 정치 석사 학력이 공개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정치 행보 시작하였다. 동 후보는 아직까지 공개적으로 2024년 멕시코 시티 직책 도전 의사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소치틀 갈베스 후보가 야당 후보들간 여론 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멕시코 시티 야당측 입후보자, 국민행동당 (PAN) 소속 산티아고 타보아다 역시 대통령 AMLO 공개 지목한 바와 같이 성사될지 지켜보아야만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