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멕시코 대통령 AMLO는 자신 상대 마약 카르텔과 의혹을 제기한 미국 NYT 보도 기자 이메일 및 핸드폰 번호를 대중앞에 공개하고, 동일한 상황이라면, 동일하게 해당 기자 신상정보를 노출할 것이라고 대중앞에 선서하고, "자신의 도덕성은 법위에 있다"는 갈릴레오 갈릴레이식 답변을 한 바있었다.
어제 토요일 24일 2024년 대선 주자로 2위 야당 후보 대비 평균 20% 이상 격차로 앞서나가고 있는 클라우디아 쉐인바움은 사회관계망 X 를 통하여, 자신 핸드폰 번호가 노출되어 비판성 전화 및 문자 메세지가 폭발하고 있음을 알렸다.
대통령 AMLO는 또한, 장남 Jose Ramon Lopez Beltran 핸드폰 번호가 노출된 것에 대하여, "역시 보수주의자들을 할 수 없다. 이렇게 행동하는 것에 대하여 창피하게 생각해야만 한다"라고 맹비난하고 있다.
대통령은 NYT 기자 신상노출로 인한 범죄 피해 우려를 보내는 기자 질문에, "너무 과장하지 마라..염려스러우면 핸드폰 번호를 바꾸면 된다. 아주 간단하다!"라고 해결책을 제시한 바있는데, 여당 대선 주자 및 대통령 장남 역시 동일한 해결책이 적용되면 쉽게 해결되는데, 클라우디아 후보 및 대통령은 너무 과장하는 것 같다.
내로남불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