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대통령 직책에 제일 많이 근접한 공무직으로 해석되는 내년 6월 멕시코 시티 시장 후보로 여당 연합측 여성 후보 클라라 부루가다 (Clara Brugada)가 야당 연합 후보 산티아고 타보아다 (Santiago Taboada) 대비 13% 앞서고 있다는 일간경제지 El Financiero 여론 조사 결과 공개되었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멕시코 시티 거주 800 명 대상 여론조사에서, 클라라 후보 47%, 산티아고 34%, 국민운동당 (MC) 살로몬 8%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내년 멕시코 시티 시장직에 도전하는 클라라는 오마르 아르프치 후보에 비하여 많은 격차 기초, 패배하였지만, 성평등 규정으로 당선되었는데, 여론 조사 대상자들 51%는 불공정하다고 답변하였다.
한편, 멕시코 시티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과우테목 구청장 산드라 쿠에바스 (Sandra Cuevas)은 야당측에서 자신을 2024년 멕시코 시티 후보군으로 지정하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을 공개하고, 여당보다 야당에서 더 많이 부패하였다고 언론 미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