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현재, 페루에서 도덕적 사유 (조직 범죄, 정치적 불법 영향 및 이해관계 충돌등), 경찰서 억류 상태에 있는 전임 대통령 페드로 카스티요 (Pedro Castillo)가 멕시코에 망명 신청을 할 경우, 멕시코 정부는 허용할 방침임을 외무부 장관 마르셀로 에브라도는 발표하였다.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 출장중에 있는 외무부 장관 Marcelo Ebrad는 전통적으로 멕시코는 망명 신청에 대하여 온건 노선을 지향하고 있음을 언론 인터뷰하였다.
한편, 멕시코 대통령 AMLO는 페드로 카스티요가 페루 경찰에 의한 억류 이전, 페루 소재 멕시코 대사관에 망명의사를 타진하여 허락하였으나, 잠시 후, 페루 경찰에 의하여 억류되었음을 밝혔다.
언론에 의하면, 페루 대통령 페드로 카스티요는 국회 해산 명령과 함께 비상사태를 선언하였으나, 군대 및 경찰 지지를 받지 못하여 반역등 혐의로 구금되어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대통령 페드로 카스티요는 2021년 7월 대통령 당선후, 공공 입찰 관련 부패혐의를 국회 및 검찰로부터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