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멕시코 2024년 대선 및 지방 선거와 함께 대통령 AMLO 평균 63% 지지에 대항하기 위하여 결성된 "Va por Mexico 멕시코를 위하여" 연합이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Va por Mexico 연합은 제도혁명당 (PRI)과 관계를 잠정 중지할 것을 발표하였다.
대통령 AMLO에 의하여 야심차게 추진되고 있는 일반 치안 참여 국가안보군 (Guardia Nacional)을 국방부에 속하도록 하는 개혁안에 한발 앞서 나간 제도 혁명당 (PRI) 제안 "국가 안보군의 공공 치안 참여에 대한 연장"에 대한 불만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멕시코 연방상하원 과반수를 여당 점유하고 있지만, 헌법 개혁과 같은 근간법에 대한 개혁에 있어서 야당 도움이 절실한 AMLO 행정부는 야당들 중 제도 혁명당 (PRI)에 대한 도움을 기존에도 많이 호소한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