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지난 8월 3일 멕시코 북부 코아후일라 (Coahuila) 소재 석탄 광사 붕괴 사고로 고립된 10명에 대한 구조가 3주가 넘은 현재까지 난항을 겪고 있다.
정부 구조팀은 지반이 약하여 추가 붕괴가 있어서, 지하수 침수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하며, 대통령 AMLO는 구조 관련 전세계에 도움을 요청하였다.
한편, 고립 광부 10명 중 2명이 친척으로 있는 Juliana Moreno는 라디오 방송 Radio Formula과 인터뷰에서 정부측 관계자에 의하여 두 가지 중 한 개 선택을 강요받았다고 전하였다.
- MX$ 100,000 (USD$ 50,000) 배상
- 구조를 위한 터널 구축 (정부측 보고에 의하면, 6개월에서 11개월 필요).
또한, 구조를 위한 기계 장비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있으며, 일부 구조 참여 회사들은 구조 작업 과정에 대하여 회의를 표시하고 있음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