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멕시코 대통령 AMLO는 야당 제도혁명당 (PRI) 제안, 공공 치안에 있어서 군대 참여를 차기 6년까지 (2028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대하여 옹호한다는 개인적 입장과 함께, 찬반에 대한 국민투표 시행을 하겠음을 대통령궁에서 공언하였다.
그리고, AMLO는 PRI와 함께 타야당들도 군대 참여 방안에 대한 입장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였다.
한편, AMLO는 야당 시절 전임 대통령들 펠리페 칼데론, 페냐 니에토에 의한 군인 공공 치안에 대하여 인권 위협이라는 신랄한 비판을 한 바있는데, 관련하여 입장 변경에 대한 질문을 받고, 현재 멕시코 상황을 보고, 입장 수정을 한것임을 답변하였다.
현재 공공 치안을 일반 경찰들과 함께 담당하고 있는 국가 안보군 (Guardia Nacional)은 AMLO 대통령 개혁안은 지난 토요일 연방하원에서 과반수 통과하였고, 오늘 연방상원에서 심리 및 투표에 붙쳐질 것으로 예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