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아래 링크와 같이, 멕시코 화물운송연합 (Amotac)은 오늘 15일 멕시코 치안 강화 및 화물차 규제 관련 완화를 요구하는 주요 고속도로 점거 시위를 예고한 바있었다.
https://ygconsulting.net/NewsKo/9792
오늘, 화물운송연합은 전국 주요 고속도로를 점거한 가운데, Amotac 대표, Rafael Ortiz는 정부측의 조속한 해결이 없으면, 내일 금요일 16일까지 점거는 계속될 것으로 언론사에 공개하였다.
Rafael Ortiz는 내무부 차관 Tonatiuh Ramirez와 대화를 하였지만, 기존 화물 운송연합 요구사항들에 대한 답변 포함, 실질 결과물은 없었다고 평가절하하였다.
화물운송연합측은 2024년초부터 최소 14명 화물운전수들이 암살된 것에 알수 있듯이, 고속도로 치안은 악화되고 있음을 언론에 밝힘과 동시에, 지난 수개월동안 교통통신부 (SICT)와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결과물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통령 AMLO는 오늘 오전 정례 언론 미팅에서, 멕시코 표현의 자유를 인정하지만 대화를 통하여 문제 해결할것과 현재 국가안보군 (Guardia Nacional)이 전국 고속도로 치안 강화에 힘쓰고 있음을 상기하였다. 또한, 고속도로 점거를 통한 협박으로 대통령과 미팅을 하였던 예전과 현재는 차이가 있음을 의견하였다.
추가적으로, 지난 2월 5일 AMLO 추진 법안 개혁안들에는 협박범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하게끔 하는 조항도 삽입되어있다는 것을 강조함과 동시에, 선거를 앞두고 화물 운송연합 배후에 보수 야당의 정치적 음모가 있을 수도 있음을 암시하였다.
내무부 장관 Luisa Maria Alcalde는 현재 아래와 같은 합의점에 도달하였음을 공개하였다.
-- 특수 이중 탑차에 대한 조사 강화
-- 견인 차량에 대한 조사 강화
-- 매월 진행 상황에 대한 공개
-- 추가 600 명 국가안보군 투입 및 2,000 개 순찰차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