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멕시코 통계청 (Inegi)은 2023년 12월 멕시코 무역흑자 USD$ 4,242 백만불로, 2022년 동월 USD$ 983 백만불 흑자 대비 큰폭으로 증가하였음을 공개하였다.
우크라이나 - 러시아 전쟁, 중동 갈등 심화 및 미국 트럼프 전임대통령 재선 승리 가능성으로, 세계적으로 니어쇼어링 여파로 긍정적 영향을 받고 있는 멕시코는 2022년 전체 무역적자 USD$ 26,879 백만불이 2023년 전체 USD$ 5,464 백만페소로 대폭 감소하였다.
2023년 무역적자 감소는 비석유화학 상품에 대한 흑자가 2022년 USD$ 8,263 백만불에서 2023년 USD$ 13,073 백만불로 증가한 것과 석유 상품에 대한 적자가 2022년 USD$ 35,142 백만불에서 2023년 USD$ 18,536 백만불로 감소한 것이 영향을 주었다.
2023년 12월 수출 USD$ 49,249.6 백만불, 수입 USD$ 45,007.2, 무역흑자 USD$ 4,242.4 백만불 내역되고 있다.
2023년 멕시코 수출 대상국을 살펴보면, 전체 대비 미국이 83.35 %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대상 수출품들 중, 자동차가 28.26 % 점유되고 있다.
거시적 차원에서, 멕시코 무역 상황은 2023년 중순 이후, 전반적으로 양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