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멕시코 경제부는 미국측 상대, 멕시코 북동부 마타모로 (Matamoros)와 브라운스빌 (Brownsville) 국경 재개 및 검문 검색 완화 요청을 하였다.
멕시코 경제부는 지난 5월 8일부터 미국 텍사스정부측에서 불법 이민방지차원에서 실시하는 검문 강화 원인, 최소 8시간에서 최대 27시간까지 소요되는 대기 시간으로 필요없은 지출이 상당함을 언급하며, 검문 완화를 요청하고 있다.
지난 5월 12일 멕시코 외무부 차관 Alejandro Envinas Najera 및 미국측 경제 담당 Jayme White와의 유선 상담에서 상호간 원만한 해결책을 논의하였다.
멕시코 정부측은 미국 텍사스 정부의 이와 같은 조치는 USMCA 경제 협약에 위배하는 조치임을 표명하며, 관련 신고 절차를 밟을 것임을 예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