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매15일 통계청 (Inegi) 발표에 의하면, 멕시코 11월 상반기 소비자 지수 (INPC)는 8.14%로써, 두 달반 연속 하락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일시적 변화에 의한 물가 변동분을 제거한 후, 측정되는 장기 물가 상승율 (inflacion subyacente, underlying inflation)은 상승 보고하였다.
8.14%는 10월 하반기 8.28% 대비 하강 지표로써, 6월 하반기 8.09% 이후, 제일 낮은 %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가격 변동성이 큰 상품을 제외한 장기 물가 상승율은 8.66%로써 6개월 연속 상승됨을 공고하고 있다.
가격 변동성 높은 상품으로 에너지 및 농산품이 주요하게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상승 폭이 큰 상품 및 서비스로는 전기 (20.29% 상승), 항공 운임 (12.93% 상승), 세라노 종류 고추 (26.11% 상승), 전문 서비스 금액 (10.41% 상승)이고, 하락 폭이 큰 것으로는 양파 (13.02% 하락), LPG 가정용 가스 (1.32% 하락), 감자와 같은 뿌리 작물 (4.81% 하락) 및 녹색 토마토 (9.26% 하락) 공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