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지난 7일 토요일 100명 넘는 사상자 발생 멕시코 시티 지하철 3호선에 대한 여파가 아직까지도 진행 중인 가운데, 멕시코 시티 시장 클라우디아 쉐인바움은 오늘 12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멕시코 시티 지하철 이용 승객 안전에 6,060명 국방부 (Sedena) 산하 국가안보군 (Guardia Nacional)이 투입될 것임을 공지하였다.
(현재 국가안보군 인원 중 80% 이상은 국방부 출신)
국가안보군 투입은 어제 수요일 대통령 AMLO와 사전 협의된 내용임을 멕시코 시장은 지적하며, 지난 토요일 사고 관련 진상 조사 진행중임을 알리고, 처벌이 있을 것임을 예고하였다.
또한, 현재 야당들에서 제기하고 있는 멕시코 시티 지하철 예산 축소 원인 사상자 발생에 대한 비판을 의식, 2023년 멕시코 시티 지하철 예산은 MX$ 19,700 백만페소로써, 2022년 MX$ 18,800 백만페소보다 많음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