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어제 일요일 멕시코 푸에블라 (Puebla) 자치주 소재 아우디 (Audi) 자동차 공장 노조 (SINTTIA)는 회사측에서 제시한 10.2% 인상안에 대하여 합의하였다.
일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노조원 투표에는 노동부 (STPS) 산하 중재위 (CFCRL) 개입하에 이루어졌는데, 전체 노조원들 중 66.3% 상당 2,200 여명이 회사측 인상안에 찬성 투표하였다.
지난주, 회사측 7% 제안에 대하여 노조원들은 두자리수 인상을 요구하며, 상당수 반대, 협상 결렬, 파업이 장기화되었는데, 회사측이 임금 7% 인상, 복지 비용 3.2%, 총 10.2% 인상안을 제시함에 따라, 어제 협상안 타결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있다.
노사 극적 타결 합의됨에 따라, 내일 화요일 20일부터 3교대 정상 운영됨을 사측은 공지하고 있는 가운데, 푸에블라 아우디는 매일 평균 700 ~ 750 여대 아우디 (Audi) 모델 Q5 생산되고 있음이 언론에 공개되고 있다.
한편, 동일한 자치주 푸에블라에 있는 폭스 바겐은 지난해 USD$ 763.5 백만불 투자를 발표한 가운데, 추가적으로, USD$ 1,000 백만불 투자를 통한 전기차 생산 계획을 지난 금요일 16일 공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