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11월 5일 미국대선까지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재선을 노리고 있는 전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위스콘주에서 열린 대선 캠페인에서, 대선 승리시, 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200%를 지지자들에게 공약하였다.
이는 대선초반, 미국 자동차 산업 진흥목적, 폐쇄적이라고 할 수 있는 보호주의 차원, 트럼프 공약 100%를 두 배 확대한 것으로, 트럼프 승소시, 멕시코 페소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조 바이든 대통령 재선도전포기후, 부통령 해리슨은 민주당 소속으로 대선에서 트럼프과의 여론조사에서 약간 우세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측의 숨은 지지층 (Shy Trump) 영향이 어떠할지 지켜보아야만 할 것 같다.
멕시코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2023년 3백만대 상당 자동차가 미국으로 수출되고, 멕시코 전체 수출중 미국 상대 차지하는 비율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트럼프 당선은 반갑지 않은 소식이 될것이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