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멕시코 국세청 (SAT)은 2022년부터 납세자 은행 구좌 압류 혹은 부동산 압류를 전자 이메일 계정 (Buzon tributaria)를 통하여 통보할 것임을 공지하였다.
기존에는 실무 상 보았을 때, 납세자들 대부분 (99%) 은행 구좌 압류 사실을 은행 구좌 입출금이 되지 않았을 때, 직접 은행에 방문하거나, 전화 통화를 통해서 해당 사실을 인지하였었다.
압류 "서프라이즈" 특성 상 전자 이메일 계정 통보는 압류와 거의 동시에 진행되지 않을 까 추측한다.
동 이메일 계정은 납세자들이 국세청에 RFC (Tax ID)를 만든 후에 생성하는 것으로, RFC 가 없거나, RFC 를 보유하여도 전자 계정을 만들지 않은 개인 혹은 법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국세청 압류 사실을 은행을 경유하여 간접적으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