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멕시코 일간지 Reforma 보도에 의하면, 금년 10월말부터 멕시코 시티 국제공항 항공기 운항 횟수를 현재 시간당 52대에서 43대 축소할 것임을 알리고 있다.
지난 월요일, 연방정부 및 연방민간항공연합 (AFAC) 합의에 의하여 결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 시간 당 운항횟수를 17% 축소함으로써, 항공기 예약 소비자들 및 항공사들 일정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
몇년전부터 멕시코 시티 국제공항은 포화상태임이 공지된 상황에서 (지난해 3월 교통통신부 SICT는 멕시코 시티 국제공항 1 터미널 및 2 터미널 포화 상태 공식 발표), 오는 10월말 재조정은 육상 근무자들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발표되고 있다.
오는 10월말 조정은 지난 2022년 8월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측이 항공사들과 시간당 항공기 운항대수를 61대에서 52대로 조정한 발표로부터 1년 후, 재조정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항공운송협회 (Canaero)측은 항공기 포화는 항공기 운항 대수 측면보다는 낙후화된 정부 시스템임을 주장한 바있다.
공식적으로, AMLO 행정부에서 항공기 운항 제한 관련 대통령령 발표시, 항공사들에 의한 헌법 소원 제기 움직임이 보도되고 있다.
지난 페냐 니에토 행정부는 멕시코 시티 국제공황 포화문제 원인, 멕시코 신공항을 추진/계약/ 공사 진행중에 있었으나, AMLO 행정부에서 지난 계약을 파기하고, 펠리페 앙헬 신공항 (AIFA)을 추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