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대통령 AMLO는 오늘 오전 멕시코 시티 대통령궁에서 진행된 언론과 담화자리에서, 어제 외무부 장관 Marcelo Ebrad 사퇴 관련, 다음주 월요일 12일부터 추가적으로 입후보자들이 사퇴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였다.
또한, 2024년 멕시코 대선 입후보자는 여당 모레나 (Morena) 뿐만아니라, 친여 성향 야당 (노동당 PT, 녹색당 PVEM)에서도 도전 가능함을 언급함과 함께, 입후보자들이 경선 참여를 위하여 반드시 공직을 사퇴해야하는지 여부는 여당 집행부 (Consejo de Morena) 소관임을 밝혔다.
사퇴 공언 외무부 장관 후임은 아직 시간이 있는 관계, 후보 언급을 유보한 가운데, 멕시코 시티 시장은 경선 참여에서 공직 사퇴를 거절한 상황이고, 타입후보자들 (내무부 장관 Adan Augusto Lopez 및 상원 의원 Ricardo Monreal)은 아직 사퇴 관련 발언을 자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