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멕시코 시티 정부 지원 중고등학교 노조 (SUTIEMSCM)는 어제 6일 인플레이션 감안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파업을 시작하였다.
중고등 교육기관은 노조 가입 1,047명 조합원 중 23% 해당 238명 참여하여 단독으로 파업 결정되었음을 비판하였다. 교육기관측은 교육관계자들의 신속한 현장 복귀를 요청하고 있지만, 노조측은 오늘 목요일 9일 정부 청사 부근 도로에서 시위 행진을 예고하였다.
교육기관은 3.5% 임금 인상과 함께 기타 복지 혜택에 대한 2% 인상을 설득하고 있지만, 노조측은 초기 20% 임금 인상에서 한 발 후퇴, 인플레이션을 약간 상회하는 9%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추가하여 노후한 교육 시설 및 장비에 대한 현대화를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