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미국 재무부 장관 Janet Yellen은 오늘 저녁 멕시코 시티 방문, 내일부터 대통령 AMLO 포함 각계 고위인사 및 주요 은행장들과 회의 예정되고 있다.
주요 의제로서, 두 가지 테마 언급되고 있다.
- 경제 협력
- 미국향 펜타닐 수입 방지 대책
한해 평균 미국에서는 70,000 여명이 펜타닐 중독으로 사망하는 상황에서, 현재 미국 공화당에서는 민주당 조바이든 정부에게 적극적인 대처 및 국경 강화를 주문하고 있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내년 대선에서 조바이든은 트럼프 후보와 여론 조사에서 약간 열세를 보이고 있는데, 뭔가 미국민들에게 보여주기를 할 필요성도 방문 목적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경제측면, 중국, 러시아 및 아랍국가들에서 긴장관계가 지속되는 관계, 미국 주요 거래 국가로 발돋음하고 있는 멕시코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많은 외국 기업들이 미국향 수출을 위하여 제조 공장에 대한 투자와 함께, 중남미 국가를 위한 전진 기지로서 멕시코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통령 AMLO는 내년 미국 대선 관련 어떤 후보를 지지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하여, 온건한 이민 정책과 국경 장벽 설치에 찬성하지 않는 후보에 투표할 것을 간접 답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