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지난 코로나 팬데믹 영향, 여행 산업 타격 파동, 멕시코 저가 항공사 인터젯 (Interjet)이 사실 상 파산된 가운데, 다른 저가 항공사 아에로 마르 (Aeromar) 역시, 조만간 파산이 예상되고 있다.
멕시코 시티 법원은 아에로 마르 항공사측이 항공기 연료를 담당하는 국영회사 ASA (Aeropuertos y Servicios Auxiliares)에 대한 채무 MX$ 500 백만 페소 상당 금액을 다음주 수요일 15일전까지 해결하지 않으면, 3대 아에로 마르 항공기 운영을 중지하고, 가압류함을 결정하였다.
월요일 13일 정부 채무 관련 협상테이블이 마련될 것으로 언론에 공지된 가운데, 2022년 12월 기준, 아에로 마르 항공사 운영 총 5대 중 3대 업무 중단되면, 해당 항공사들을 이용하는 소비자 피해 및 소수 항공사들에 의한 과점 원인 비행기표 상승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