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어제 목요일 10일 오후, 멕시코 북부 미쵸아칸 소재 Aguililla 군청장 Cesar Arturo Valencia Caballero (CAVC)는 운행 차량안에서 총상을 입고 사망하였다.
여당 Morena 친여 성향 녹색당 (PVEM) 소속 군청장은 작년 9월 15일부터 군청장에 임명되어 역할 수행중이었다.
Etellekt 컨설팅 기관은 총 6년 대통령 임기 중 집권 후반기를 맞고 있는 3년 조금 넘는 AMLO 행정부 기간, 총 16명 구청 및 군청장이 암살되어, 동일 기간 지난 페냐 니에토 정부 시절 13명 희생자 (6년 동안 39명)와 비교하였을 때, 23% 증가하였음을 발표하였다.
AMLO 집권 기간중 발생 16명 중 12명은 야당 소속이다.
동일 기간 대비 칼데론 대통령 시절에는 9명 희생되었다.
군청장 암살 사건 관련, 멕시코 전체 32개 주 중 오아하카 (총 19명) 다음으로 많은 사건 사고가 보고되고 있는 미쵸아칸은 2000년부터 15명 군청장이 암살되었다 (3위 푸에블라 및 베라크루스 각 8명 암살, 4위 게레로 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