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제 3 차 코로나 바이러스 비상 상황 공식 선포 가운데, 14일 수요일 오전 멕시코 대통령 AMLO는 다음 주 학교 통학 관련 방역 대책을 통하여, 실질 등교 수업이 8월 중 시작될 수 있음을 발표하였다.
대통령은 비록 멕시코가 현재 제 3차 비상 상황이지만, 학교들 중 상당수가 적절하게 관리되지 않으며, 범죄 온상지가 되는 부분 및 백신 접종자 수 증가를 고려하여, 등교 수업에 지장이 없고, 병행하여 다음 주 중 관련 방역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선언하였다.
참고로, 멕시코 교육부 (SEP)는 8월 30일부터 초중고 이상 학교에 대한 통학을 발표하였지만, 최대 학생 보유 멕시코 국립 자치대 (UNAM) 및 IPN 은 부정적 입장을 표시하였다.
작년부터 대부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며 올해 졸업을 하는 학생들은 요즘 아래 사진 처럼, 천사탑 부근에서 동기들과 차량 행렬 (?)을 하거나, 유명 건물 앞에서 졸업식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