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멕시코에서 사업을 하시다 보면, "공무원처럼 무엇인가를 목에 걸고, 사업장에 들어오면 가슴이 덜컹 덜컹 내려앉는다"라는 말씀을 많이 하시고, 무슨 검찰 (Procuraduria)이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을 종종 뵙습니다. Procuraduria 라고 하여도 모두 검찰은 아니고, 다음과 같이 존재합니다.
- Procuraduria General de la Republica (PGR) : 형사 관련 연방 검찰이며, 현재는 명칭이 Fiscalia General de la Republica (FGR)로 변경
- Procuraduria General de Justicia de la Ciudad de Mexico (PGJ): 형사 관련 지역 (멕시코 시티) 검찰
- Procuraduria Fiscal de la Federacion (PFF): 재무부 (SHCP)에 속하며, 세무 관련 형사 범죄를 담당하는 재무부 및 국세청 세무 담당 변호사
- Procuraduria Federal de la Defensa del Trabajador (Profedet): 연방 차원에서 노무 문제 관련 노동자들을 변호하는 국선 변호사 단체
- Procuraduria de la Defensa del Trabajo de la Ciudad de Mexico (Prodet CDMX): 지방 (멕시코 시티, etc) 차원에서 노무 문제 관련 무료로 노동자들을 변호하는 국선 변호사 단체
- Procuraduria Federal del Consumidor (Profeco): 소비자 보호원
- Procuraduria de la Defensa del Contribuyente (Prodecon): 납세자들을 무료로 변호하는 국선 변호사 단체
- Procuraduria Social (Prosoc):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민사, 상사 및 가족 관련 문제를 무료로 변호
- Procuraduria Agraria: 농촌 지역 농민들 대상 무료 국선 변호 단체
- Procuraduria de Proteccion de Derechos de Ninas, Ninos y Adolescentes: 18세 미만 아동 및 청소년을 보호하는 무료 국선 변호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