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푸에르토 바야르타 (Puerto Vallarta)로 유명한 멕시코 할리스코에서 원숭이 두창 확인되었다.
미국 텍사스, 달라스 소재 48세 미국인 남성으로, 부인과 함께 관광 목적 Puerto Vallarta 방문 중 5월 30일 근육통, 기침, 오한을 동반한 이상을 느끼고, 지역 사립 병원을 방문하면서 원숭이 두창 의심을 받고 검사 및 격리를 요구하였으나, 거부 후, 병원을 이탈한 것으로 언론에서 발표되고 있다.
할리스코 공식 문서에 의하면, 동 미국인 남성은 6월 3일 미국 텍사스 소재 병원에 접촉, 동 병원은 미국 질병 관리 센테에 보고, 동 센터는 멕시코 질병 관리국에 통보되며 알려지게 되었다.
비행기 일정상 6월 6일 미국 복귀 예정되어있어, 지역 보건청은 이민청 및 항공사들에게 해당인에대한 비행기 탑승 불허를 공지한 상황이었으나, 동월 4일 숙박중이었던 Mantamar Beach Club에서 일정을 앞당겨 미국에 복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