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멕시코 연방 하원 소속 국민 행동당 (PAN) 대표 Marko Cortes Mendoza는 현재 대통령 AMLO 아들 Jose Ramon Lopez Beltran (JRLB) 상대 부패 혐의 관련 검찰청 특수부 (Fiscalia Especializada en Combate a la Corrupcion)에 수사 신청 서류를 접수하였다.
JRLB는 멕시코 국영 석유 회사 (PEMEX)와 계약을 체결한 미국계 석유 회사 Baker Hughes 소유 미국 Houston 소재 별장 사용 관련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멕시코 부패 관련 조사 기구는 현 대통령 아들 JRLB 에 의한 Baker Hughes 최고 경영진 Keith Schilling 부동산 거주와 미국계 해당 회사가 멕시코 정부와 USD$ 151 백만불 상당 계약을 체결한 점에서 부패 혐의를 폭로하였다.
국민 행동당은 동일한 부정 혐의 관련 Baker Hughes 계약에 대한 수사 신청도 하였다.
현재 대통령 AMLO는 형제 2명이 현금을 수령하는 장면이 동영상으로 폭로되었고, 사촌 한명에 의한 페멕스 계약 체결등 친인척등이 연루되어있으나, 아직 특별한 형사 행정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대통령 AMLO는 현재 정부는 지난 정부와 비교하여 투명하고, 깨끗하게 국정 운영을 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현재 아들 부동산 거주 관련, "아마도 아들 부인이 돈이 많지 않았겠느냐?"라고 언급하였다. 유투브 폭로 형제에 의한 현금 수령은 "뇌물이 아니고, 국민들이 한푼 한푼 모아서 준돈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바로 이전 페냐 니에토 정부 시절에도, 중국계 사업체가 멕시코 고속 철도 계약 참여 및 통과 관련하여 영부인에게 부동산을 제공한 폭로 관련 사과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