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2006년 멕시코 대통령 선거 당시, 대선 후보였던 현대통령 AMLO 선거 캠프에 시날로아 카르텔측으로부터 USD$ 2 백만불 상당 금품이 제공돠었다는 폭로 기사가 미국 기자 Tim Golden 측으로 공개된 것과 관련하여, 대통령은 오늘 해당 의혹을 부인하였다.
대통령 AMLO는 올해 멕시코 및 미국 선거 기간을 맞아, 증거없는 "아니면 말고" 식 주장임을 언급하고, 해당 기사가 실린 신문 ProPublica 상대, 소 제기보다는 근거없는 낭설을 허용하고 있는 미국 정부에 대한 소 제기 가능성을 토로하였다.
Tim Golden 기사에 의하면, 2006년, AMLO 대선 캠프 측근 Nicolas Mollinedo 관여하여, 시날로아 카르텔과 마약 관련 모종의 협상이 진행되었음을 게재하고 있다.
2024년 대선 관련 야당들 연합 후보 소치틀 (Xochitl)은 현재, 대통령 오전 정례 언론 미팅을 참고하여, 매일 오전 정례 미팅을 통한 여당 연합 후보 및 현정부를 비판하고 있는데, 시날로아 카르텔 불법 대선 자금 제공 관련하여, AMLO가 떳떳하다면, 미국 정부에 공식적으로 소를 제기하라고 압박하였다.
현재, 소치틀 후보는 지난 12월 대비 올해 1월 여론조사상 선호도 1위 여권 연합 후보 클라우디아 (42%) 상대 대략 7% 차이 (소치틀 후보 32%) 간격 축소하였다 (2023년 12월 클라우디아 52%, 소치틀 30%).
참고로, 2006년 AMLO 첫 번째 대권 도전은 1위 후보 펠리페 칼데론 35.89% 대비 35.31%라는 근소한 차이로 패배하였는데, 투표 관련 비리가 많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