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멕시코 야당 국민운동당 (MC) 후보로 2024년 대권 도전 예정 현누에보 레온 주지사 사무엘 가르시아 (Samuel Garcia)는 오는 12월 2일부터 2024년 6월 2일까지 주지사 직에서 임시적으로 물러나 있을 예정으로 있는 가운데, 해당 기간 동안 주지자직을 수행할 인물에 대한 여야 갈등이 대법원까지 도달하였다.
멕시코 누에보 레온 지방국회는 42명 국회의원들 중, 14명 국민행동당 (PAN), 14명 제도혁명당 (PRI), 11명 국민행동당 (MC), 1명 여당 모레나, 1명 녹색당 (PVEM), 1명 독립 후보로 구성되어, 야당이 과반을 넘어 차지한다.
야당측에서는 지방국회법을 근거삼아, 임시주지사를 선정할 권한은 국회에 있는 관계, 국민행동당 소속 지방 사법부 법관 Salinas Garza를 내정하였으나, 사무엘 가르시아는 위법을 주장하며, 자치주 법원에 소장을 제기, 누에보레온 내무부 장관 Javier Luis Navarro Velasco 임명을 하였다.
그러나, 야당 의원들은 Javier Luis Navarro Velasco 임명 관련 위헌소 제기하였으며, 중요성을 고려, 대법원에서 최종 결정을 할 예정으로 있고, Javier Luis Navarro Velasco 임명은 잠정 보류 결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