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현재, 멕시코 북부 누에보 레온 주지사로 있는 사무엘 가르시아 (Samuel Alejandro Garcia Sepulveda)는 내년 2024년 대통령 입후보를 위한 주지사 역할 보류 신청을 자치주 국회에 제출하였다.
1987년 12월생으로 젊은 축에 속하는 사무엘 가르시아 주지사는 소수 야당 국민행동당 (MC, Movimiento Ciudadano)에 속하여있는데, 올해초부터 대권 도전을 시사한 바있어서, 새로운 소식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6개월동안 공석으로 남을 누에보 레온 주지사 자리는 자치주 내무부 장관 Juan Isidoro Luna Hernandez 이 담당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무엘 가르시아는 주지사 관련 임금은 단 한푼도 받지 않을 것임을 자치주 국회 서한에 공개하였다.
누에보 레온 자치주 국회에서는 사무엘 주지사 서한을 논의 예정이지만, 몇 달전, 통과 의사 거절을 밝힌 점에서 법적 분쟁이 예고되고 있다.
대통령은 사무엘 가르시아 후보에 대하여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3인 가상 대권 여론 조사에서, 클라우디아 후보 44.2%, 소치틀 갈베스 후보 30.7%, 사무엘 가르시아 후보 12.5% 되고 있는 점에서 대권 승리 가능성은 현재까지 낮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