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2024년 대권 도전을 위한 여당 연합 후보들간 경선에서 2위를 차지하고 패배한 전외무부 장관 마르셀로 에브라드 (Marcelo Ebrad) 후보는 아직까지 여당 외곽에서 내년 대권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경선 투표는 이미 답(결론)이 되어있는 상황에서 진행된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여당 모레나에서는 아직 마르셀로 후보 불복 이의 신청에 대한 공개 답변을 하지 않고 있으나, 동 후보가 제기하는 것과 같이 재투표 성사 여부는 불가능이라고 할 수 있다.
마르셀로 후보는 조작 경선 결과를 인지함에도 침묵을 하는 것은 배신이라고 지칭하며, 향후, 부패까지도 연결될수 있음을 예언하였다.
경선 패배하였음에도 마르셀로 후보의 2024년 대권 도전할것임을 공개 의사 표시한 상황에서, 소수 정당 시민운동당 (MC) 대표 Dante Delgado는 아직까지도 마르셀로 후보 합류에 대한 긍정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만약, 마르셀로 후보가 시민운동당 후보로 대권 도전을 한다면, 금년 11월초까지는 입장정리를 할 필요성이 있다.
시민운동당에는 아직 공개 의사 표시는 하지 않았지만, 대권 도전을 할것이라 추정되는 현재 누에보 레온 주지사 사무엘 가르시아가 주요 대권 주자로 포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