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멕시코 남부, 칸쿤, 플라야 델 카르멘 등과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가 있는 킨타나 루 (Quintana Roo) 자치주에서 건설 자재를 채취하고 있는 미국 자본 투자 멕시코 회사 Calicia에 대한 법적 대응을 대통령 AMLO는 예고하였다.
대통령 AMLO는 칼리시아 (Calicia)회사에서 수십년동안 불법으로 건설 자재를 채취함으로써, 자연환경을 해치고 있음을 비판하며, 해군등 무력을 행사하는 등 채취를 방해한 바있다.
칼리시아는 정부로부터 적법하게 채취 양허권을 받았고, 환경 및 상수도등 환경 규제 준수함을 주장하며 맞대응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몇 주전 대통령은 2,400 헥타르 상당 부동산을 구매할 의사가 있음을 공개한바있다.
미국 앨라바마에 본사를 두고 있는 Vulcan Materiales Company 및 멕시코 지사 Calicia에서는 멕시코 대통령 AMLO 제안에 대하여 아직 특별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데, 대통령은 자신 임기가 끝나면 분쟁도 기억속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임을 오늘 공개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하였다.
여론 조상 상, 내년 멕시코 대선에서 당선 확률이 높은 전멕시코 시티 시장 클라우디아 쉐인바움은 대통령 AMLO 입장 지지를 하며, 다음 정부에서도 칼리시아에 대한 합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것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