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숙박 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 (Airbnb)를 통하여 공급되는 주택이 멕시코시티에서 계속하여 상승 중에 있어, 멕시코 시티 자치주 정부는 규제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2023년 1월 에어비앤비 사이트를 통한 멕시코 시티 주택 공유는 14,118개이었으나, 10월 현재 16,590 채로 17% 넘게 상승하였음이 사이트에는 공지되고 있다.
멕시코 시티 지역 구청별로 보면, 제일 많은 공급율은 콘데사 (Condesa) 및 소나로사 (Zona Rosa) 위치 과우테목 구청이 8,012개로 제일많고, 2위는 폴랑코 (Polanco) 위치, 미겔 이달고 구청이 3,355개 되고 있으며, 3위는 코요아칸 및 프리다 칼로 미술관이 있는 베니토 후아레스 구청이 1,934개 공개되고 있다.
멕시코 시티 역시, 많은 건물주, 임대주들이 기존 임대인을 쫓아내고, 짧은 기간 이익을 많이 낼수 있는 에어비앤비를 선호함으로써 발생하는 젠트리피케이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멕시코시티 자치주 정부는 에어비앤비와 같은 숙박 공유 서비스에 대한 지방세 부여등과 같은 규제를 국회에서 논의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