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1970년 1월 설립, 멕시코 국적 기업 텔레비사 (Televisa) 그룹 산하, 인터넷 및 유선 티비 담당 이지 (Izzi) 사업 구조조정으로 인한 대량 해고가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현재, 광케이블망 확대 및 유지에 많은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IZZI 부서는 투자 대비 신규 소비자 확대에 어려움이 있어서, 해고가 진행됨을 알리고 있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Izzi 재무제표에 의하면, 지난해 동기간 매출 대비 2.5% 감소하였고, 적자 MX$ 20.3 백만 페소 보고되나, 운영비는 6.7% 증가 MX$ 886.6 백만페소 기록하고 있다.
주요 운영비로 지목되고 있는 항목은 임금, 기술 지원, 유지 및 임대 비용으로 올해 6월 운영비 감축을 위하여, 새롭게 담당 부서장 Francisco Valim 임명한 바있다.
멕시코시티에 본사를 두고 있는 Izzi는 조직 개편을 통한 대량 해고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