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어제 오후, 전외무부 장관 마르셀로 에브라드 (Marcelo Ebrad)는 여당측에 지난 경선 투표 결과 무효와 재투표 요구 신청이 수락되지 않으면, 신당 창당할 수도 있음을 알리는 최후 통첩을 보냈다.
경선 패배에도 불구하고, 2024년 멕시코 대통령 선거 도전을 공식화하고 있는 마르셀로 전장관은 투표 감시 위원으로 참여하는 상원의원 Malu Micher 가 투표 진행되고 있는 WTC 외부에서 인신 공격을 당하는 등 불공정하고, 불법적인 사실이 있는 것을 지적하고, 재투표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중이다.
오는 18일 월요일부터 신당 창당 움직임을 본격적으로 하고, 멕시코 전국을 돌며, 선거 운동할 계획이 여론에 발표되고 있는 환경에서, 내년 대선이 촉박하고, 창당을 위한 조건을 보았을 때, 신규 정당측 대선 후보로 2024년 대선은 무리라는 시각이 일반적이다.
아직까지, 대통령 AMLO 및 여당은 재투표 의사가 없음을 확고히 (명확히) 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 성향 고려, 재투표 가능성은 1% 역시 많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