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대통령 AMLO는 오늘 8일 오전, 대통령궁에서 2024년 여권을 대표하는 대권경쟁에서 2위 탈락 전외무부 장관 마르셀로 에브라드 후보측의 1위 전멕시코시티 여성 후보, 클라우디아 쉐인바움,에 대한 대통령 직접적 지지 의혹에 대하여, 양심을 걸고 (conciencia tranquila), 잘못된 행위를 하지 않았음을 언급하였다.
동시에, 대통령은 마르셀로 후보는 경쟁에서 탈락하였지만, 외무부 장관 시절 업무에 대한 칭찬과 더불어, 많은 정치적 경험 바탕 준비된 사람임을 강조하며, 여당 인사들간 갈등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마르셀로 후보의 여당, 모레나 Morena, 탈당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당, 대통령 및 클라우디아 후보는 연방상원 의원, 차기 정부 장관등을 제시하며, 달래기에 나서고 있고, 야당 국민행동당 (MC, Movimiento Ciudadano)은 마르셀로 후보 영입에 노력하고 있는 모양새이다.
어제 저녁, 네번째 변혁 (4T)을 상징하는 국기봉을 클라우디아 후보측에 전달한 대통령은 특정 사안 (?)에 대한 비밀 대화를 나눈것으로 언론은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