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멕시코 대표 항공사 아에로멕시코 (Aeromexico) 항공은 현AMLO 행정부 추진 멕시코시티 국제공항 이용 감축안에 호응 (?)하여, 멕시코 펠리페 앙헬레스 신공항 (AIFA) 이용을 40% 증가할 계획임을 공개하였다.
오는 10월 5일부터 멕시코 중서부 위치 콜리마 (Colima) 자치주로 향하는 노선을 AIFA로 이전하고, 매주 7번 운항 계획할 것임을 밝혔다. 추가적으로, 아래 계획을 발표하였다.
- 현재 멕시코 시티를 출발, 멕시코 북부 두랑고 (Durango) 향하는 노선 중, 50%를 AIFA로 이전
- 매주 7번, 레온 (Leon) 및 아구아스 칼리엔테스 (Aguascalientes) 향하는 신규 노선을 AIFA 에서 추진
한편, 멕시코 시티 국제공항 터미널 두 곳에서 운영되는 아에로멕시코 항공은 지난 8월 3일 발표에 의하여, 지난 9월 1일부터는 제 2 터미널에서만 운영되고 있다.
아에로멕시코 항공을 위시,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을 기점하는 국내외 항공사들은 노선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어제, 멕시코 교통통신부 (SICT)는 멕시코 시티 국제공항 항공기 이용률 감축은 내년 2024년 1월 8일부터 시행됨을 공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