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2024년 6년 단임 대통령 선거를 맞이하여, 선거 열기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야당들은 최종 입후보자로 국민행동당 (PAN) 소속 여성 상원의원 소치틀 갈베스 (Xochitl Galvez Ruiz)를 확정한 상황이다.
멕시코 북부 누에보 레온 자치주 소재 몬테레이 구청장을 하고있는 루이스 도날도 콜로시아 후보는 야권 분열 방지 및 차기 대권 준비를 위하여, 내년 대통령 선거에 입후보하지 않을 것임을 어제 4일 월요일 공개하였다.
여당 및 친여 성향 야당들로 구성된 여권측에서는, 아직까지도 주요하게 6명 입후보자들이 내일 최종 입후보자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전임 멕시코시티 시장 클라우디아 쉐인바움 (Claudia Sheinbaum) 후보로 결정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여당측 경선 후보 전임외무부 장관 마르셀로 에브라도 후보자가 계속하여, 후보 결정에서 제일 많은 %를 보이는 여론 조사 불법성과 함께, 클라우디아 후보측에 편파적인 조사임을 언론에 부각하고 있는 상황이서, 경선 결과에 불복하고, 무소속 혹은 타야당 후보로 대권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만약, 소치틀 후보와 클라우디아 후보측 양자 대결 확정되면, 멕시코 역사 상 최초 여성후보들간 경쟁이 되고, 역시, 역사 상 최초 여성 대통령 기록 예정이다.
멕시코 일간 경제지 El Financiero는 오늘 신문을 통한 언론 조사 내부 결과를 공개하며, 클라우디아 후보 지지율 40%, 마르셀로 후보 28%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