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멕시코 전체 32개 자치주들 중 최대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도 멕시코 시티에 인접한 멕시코주 (Estado de Mexico)에서 운행하고 있는 공공 운송업자들은 오는 8월 7일 월요일 오전 5시 기점으로 파업을 진행할 것임을 예고하였다.
멕시코주에서 버스등 영업하고 있는 운송업자들은 범죄집단으로부터 협박 및 금품 갈취등 불법 행위 근절을 검찰측에 요청하는 파업 예고를 한 상황이다.
멕시코 시티 대비 주거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멕시코주에 저소득층 대부분이 거주하며, 멕시코 시티로 출퇴근을 하는 관계, 파업 진행시, 오는 월요일 많은 혼란이 야기되는 와중 (도로 점거 예고), 운송협회는 파업에 80% 운송업체들 동참 예상하고 있다.
멕시코주 운송업자들은 검찰 무능력 및 범죄 집단 협박에 지쳐, 자체 방호단체 구성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8월 1일 범죄 단체는 통행세 지불을 거절하는 버스 한대를 소각하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