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대통령 AMLO는 오늘 3일 오전 정례 언론 간담회에서 멕시코 연방교육부 (SEP)에서 무료 제공하고있는 기초 교과서들 내용에 있어서 특정 사상을 강요하는 등과 같은 정치적 개입이 없었음을 주장하였다.
현재, 정부 제공 교과서 내용은 공산주의 사상을 배경 이론 및 설명 없이, 학생들에게 강제로 주입하고 있다는 비판을 야당들 및 비영리 협회등은 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국정교과서는 AMLO 취임직후부터 문제를 삼았던 것으로, 대통령은 인쇄 관련 특정 몇개 업체들이 독점을 통하여 높은 가격을 책정하고 있음을 비판하며, 입찰 과정을 개혁함에 따라, 인쇄 지연에 따른 학생들 상대 배포가 지연되었었고, 이후, 인쇄 사업체로 선정된 법인 Grupo Bio Pappel은 대통령 최측근 Miguel Rincon Arredondo 소유로써, MX$ 221.6 백만페소 상당이 배정되었다. 해당 업체는 언론 비판과 대통령 설득으로 입찰 포기를 선언하였다.
교과서 배포 지연을 확인한 AMLO 행정부는 군대까지 동원하여 배포 작업에 투입되었지만, 해당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있는 중이다.
추가적으로, 2022년 초중등교육 계획을 통하여 새롭게 작성된 교과서는 특정 정치 이념 강요와 학과 계획서에 대응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