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주멕시코 중국 대사관은 오늘 홈페이지를 통하여, 지난 5월 30일 미국 정부측에서, 향정신성 의약품 불법 혐의로 17개 중국 투자 사업체 및 중국 국적자 상대 제재를 한다는 것과 관련하여, 강한 유감 및 반대 입장을 표명하였다.
http://mx.china-embassy.gov.cn/esp/sgjs/202306/t20230601_11087165.htm
멕시코 북부 치후아후아 소재 시날로아 카르텔에 의하여 운영 의심되는 Mexpacking Solutions 과 관련자들이 제재에 포함되고 있는데, 중국 대사관은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의 펜타닐과 같은 향정신성 남용 관련 통제를 하지 못하는 무능력을 중국측에 전가하는 정치적 상술 행위임을 주장하고 있다.
미국에서 주장하는 펜타닐 제조를 위한 형틀 및 설비는 법적으로 허용되고, 제조업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장비로써, 어떠한 위법에도 연관되지 않음을 강조하였다.
Zhang Run 대사, 주멕시코 중국 대사관은 중국 법인 및 중국 국적자 권한 보호를 위한 모든 조치를 할 것임을 공고하였다.
또한, 중국 대사관은 멕시코 정부측이 중국발 멕시코 유입 화물로써 펜타닐이 들어있다는 것과 관련한 신속한 조사 결과 발표를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