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멕시코 금융감독원 (CNBV) 이익 기록을 시작한 이래, 2023년 1월 멕시코 금융기관은 순익 MX$ 25,009 백만페소 기록하였음을 보고하였다.
위 순익은 2022년 1월 순익 MX$ 18,819 백만페소와 비교하였을 때, 32.8% 증가되었고, 2019년 코로나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였을 때에도 50% 증가한 추세라고 할 수 있다.
멕시코 중앙은행에 의한 기준 금리 인상 여파, 간접적으로, 민간 금융기관들이 시중 금리를 인상한 결과와 함께,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부분 사업체들에 의한 대출 증가와 기존 채무에 대한 금리 인상으로 은행 수익은 대폭 증가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멕시코 은행들중, 금융시장을 장악한 BBVA, Banorte, Santander, Citibanamex, Scotiabank, HSBC에서 중앙 은행 발표 이익 중 68.53%를 점유하고 있다.
시장 점유율 1위 BBVA Bancomer 경우, 2022년 1월 대비 38% 증가한 MX$ 7,506 백만페소 이익을 보고하고 있다.
한편, 미국 Citigroup 은행 멕시코 계열사 Citibanamex는 현재 매각 작업 중에 있는 관계, 소비자 불안 영향, 2022년 1월 대비 53% 감소된 이익을 공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