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멕시코 저가 항공사 볼라리스 (Volaris)에서 소비자에게 사전 예고없이, 멕시코 시티 국제공항에서 멕시코주 소재 펠리페 앙헬 공항으로 노선 변경을 하는 불만이 증가하고 있음을 언론에서 보도하고 있다.
지난 10월 31일부터 항공사 볼라리스는 멕시코 시티 국제공항 여건때문에 항공 운행 취소됨을 소비자들에게 갑작스럽게 전화 혹은 이메일을 통하여 변경공지를 하고 있다.
어제 11월 2일에만 멕시코 시티 출발 및 도착 볼라리스 항공 34편 (출발편 19편, 도착편 15편)이 취소되었다.
멕시코 볼라리스 항공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항공편 취소를 통하여 보상을 받지 못한 소비자들은 "소비자 보호원 (Profeco)"을 통하여 항공 요금 반환 구제를 받을 수 있다.
항공편 취소시, 소비자는 숙박 및 음식 제공 서비스와 함께, 차기 항공 서비스를 항공사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다.